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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음주측정 거부에 절도 혐의? "너무나 죄송"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11 15:52

수정 2022.10.11 15:52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사과
신화 신혜성 2018.8.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사진=뉴스1
신화 신혜성 2018.8.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얼마나 취했길래 본인 차가 아닌 다른 사람의 차를 운전한걸까? 음주측정거부로 현장에서 체포돼 물의를 빚은 신화 신혜성의 소속사가 11일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앞서 신혜성은 이날 오전 1시40분께 서울 송파구의 한 도로에 차량이 세워놓고 자고 있다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했다. 설상가상 그가 타고 있던 차량이 도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음주운전 및 절도 혐의로 수사받았다.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이에 "오늘 새벽에 일어난 신혜성의 음주운전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회사가 파악한 내용을 우선 알려드린다"고 사건의 정황을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혜성은 10월 10일 오후 11시경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후 음주를 한 상태에서 음식점 발레파킹 담당 직원이 전달해준 키를 가지고 귀가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상태에서 잠이 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여 체포됐다.


소속사는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만취한 상태로 본인의 차량이 아닌지도 모르고 운전한 신혜성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모든 분들께 너무나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배우 곽도원이 음주를 한채 운전하다 도로에 차를 세워놓고 잠을 잔 사실이 알려져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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