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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대전 비주얼아트테크어워즈 휩쓸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11 18:15

수정 2022.10.11 18:15

2022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에서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동서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서대학교 제공
2022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에서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동서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서대학교 제공
동서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 학생 작품들이 지난 8일 대전e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에서 대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1팀)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는 한국시각효과 분야 발전에 기여할 만한 작품들을 선정, 작품 제작에 기여한 우수한 아티스트들을 발굴·시상하는 행사다.

이 행사에서 이 대학 영상애니메이션학과 신주언·백자연·박지해·김예나 학생이 공동제작한 '겟백(Get Back)'이 영예의 대상, 김동익·하예진·강다현·류지연 학생의 작품 '더 팬던트(The Pandant)'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기범·김다희·김유리·손규섭 학생이 공동제작한 '그때 그시절, 그 거리'는 장려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겟백은 지구가 멸망하고 살아남은 과학자와 그가 개발한 로봇의 우정과 절망 속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짧은 영상 속에 함축적으로 전달하는 내용이다.
뛰어난 영상미와 사실적인 시각효과로 표현한 작품이며, 컴퓨터 그래픽 표현과 연출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 지도를 담당한 김시현 교수는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작품들은 동서대 LINC 3.0 모듈형 캡스톤디자인 지원 프로그램를 활용해 영상애니메이션학과에서 진행한 수업의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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