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넷은 지난 8일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를 알릴 ‘빛의 벙커·빛의 시어터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빛의 벙커·빛의 시어터 대학생 기자단’은 Z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몰입형 예술 전시관 ‘빛의 벙커’ 및 ‘빛의 시어터’를 비롯해 현재 전시 중인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등 새로운 한류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알릴 예정이다.
지난 8일 오전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내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티모넷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자단을 소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빛의 시어터’ 개관전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관람과 전시 공간에 대한 간단한 투어가 진행됐다.
총 12명의 대학생은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활동하면서 ‘빛의 벙커’ 및 ‘빛의 시어터’의 공간적 특색과 몰입형 예술 전시를 취재하고 자신만의 신선한 시각이 담긴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게 된다.
한편 ‘빛의 시리즈’는 공간의 정체성이 모호해진 과거의 장소를 빛과 음악으로 새롭게 탄생시키는 공간 재생 프로젝트다. 국내 최초 몰입형 예술 전시관 ‘빛의 벙커’는 지난 5월 누적 관람객 1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제주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월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내에 개관한 ‘빛의 시어터’는 기존 공연장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뷰 포인트를 마련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개관전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은 오스트리아 회화 거장 클림트의 전 생애에 걸친 명작을 선보이고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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