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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쌍둥이 조카, 스탠퍼드 의대까지 뒷바라지했는데 미국 정착…억울"

뉴스1

입력 2022.10.12 11:31

수정 2022.10.12 14:49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이경진이 조카들을 위해 헌신 해왔음을 알렸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 이지현은 아이들을 키우며 생활을 할 때 가장 달라진 부분이 '지출'이라며 자신을 위해 쓰는 돈이 없다고 했다.

이에 박원숙은 "자신을 챙겨야 한다, 맛있는 게 있더라도 나 먼저 먹고 애들을 줘라"라 조언했다.

이경진은 "나도 조카를 키워줬는데 분하려고 하는 게 있다"라며 "쌍둥이를 초등학교 때부턴 대학교 때까지, 미국 스탠퍼드 의대까지 보내줬다.
그래서 애들이 '우리 이모는 하느님께서 자기들 도와주려고 결혼 안 하게 해준 거 같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애들이 미국에 정착했다, 서울에 뒀으면 혜택이라도 보는데"라며 "난 지금 억울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같이 삽시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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