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11일 주민주도형 에너지 정책을 제안할 소통의 장이 돼줄 ‘인천시 서구 에너지센터’를 인천 지자체 중 최초로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서구 직속으로 운영되는 서구 에너지센터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선도도시 인천 서구’를 만든다는 목표 아래 주민과의 동행으로 주민이 이끄는 에너지 전환 실현,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교육 및 지원 사업 실시, 네트워크 구축으로 에너지 전환 선도도시 구현 등 3가지 전략을 마련해 인천 서구형 에너지 정책을 발굴 추진하게 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누구나 참여하는 주민교육의 장이자 주민주도형 에너지 정책을 제안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탄소중립에 적극 힘을 보탤 실천 가능한 정책을 제안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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