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
대우건설, 다음달 공급 예정
대우건설, 다음달 공급 예정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경남 진주시 진주혁신도시 상업 5블록에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투시도)를 다음달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진주혁신도시 내 첫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다. 지하 4층, 최고 39층, 4개동에 전용면적 88~124㎡의 792실 규모다. 생활숙박시설로 건축법 적용을 받아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전매도 자유롭다.
진주는 신규 분양 물량이 없는 데다 미분양 가구수도 적어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지역이다. 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진주시는 지난해 11월 이후로 분양 물량이 없다. 이 때문에 미분양 가구수도 2022년 7월 기준 10가구 수준이다. 반면,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 진주시청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진주혁신도시(충무공동) 인구는 2018년 2만571명, 2019년 2만4849명, 2020년 3만1228명, 2021년 3만2990명에서 올해 8월 기준 3만3093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5~10분 거리인 문산IC, 진주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통영대전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가 만나는 진주JC도 가깝다. KTX 진주역, 사천공항도 인접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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