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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비의 고장' 밀양 사랑상품권 60억원 추가 발행

뉴시스

입력 2022.10.13 06:28

수정 2022.10.13 06:28

기사내용 요약
올해 총 890억원 발행, 14일부터 판매 재개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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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9월 조기 소진에 따라 중단했던 밀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오는 14일부터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로 수요가 높아지면서 올해 발행액 830억원 중 카드 480억원, 모바일 50억원이 전액 소진되면서 할인판매를 중단했다.

이에 시는 예산을 추가 확보해 60억원을 추가 발행하게 됐다. 오는 14일부터 60억 전액 사랑카드로 발행해 판매에 들어간다. 또 개인 구매 한도 통합관리에 따라 일시 중단됐던 종이형 상품권도 동시에 판매 재개된다.


구매 방법은 14일부터 밀양사랑카드 앱 또는 판매대행 금융기관을 통해 구매(충전) 가능하며 기존 시행했던 10% 인센티브 지급과 월 개인 할인구매 한도(종이+카드 통합 월 80만원)는 유지한다.

사랑상품권은 수요와 가맹점이 점차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순환 효과를 내고 있으며 가계경제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자금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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