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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라이브커머스로 수출길 열어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13 07:51

수정 2022.10.13 07:51

지역 기업 60개사 참여, 중국 진출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가 지역 대학, 대구경북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진=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가 지역 대학, 대구경북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중진공 경북청창사)는 중진공 대구 및 경북청창사, 지역 대학(경북대, 경일대, 대가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이상 6개 대학, 가나다순), 대구경북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이하 1인 창조센터)와 함께 지역 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대구경북중소기업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진공 대구 및 경북청창사, 지역대학 창업보육센터, 1인 창조센터 입주 기업과 중진공 온라인 수출사업 참여기업 등 60개사가 참여한다.

라이브커머스 진행을 위한 마케팅 교육 및 타오바오 입점, 중국어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등 사전 준비와 함께 중국 왕홍 3명을 초청해 뷰티, 푸드, 리빙 등 업종별로 부스를 구성, '타오바오' 플랫폼으로 실시간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한다.

송경준 중진공 경북청창사 원장은 "중국 시장은 왕홍으로 대변되는 온라인 라이브 방송이 주도, 규모나 이용자가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지역 스타트업의 브랜드 홍보 및 진출에는 최적화된 마케팅 수단이라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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