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농심켈로그가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해 월드비전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약 30만인분에 달하는 식품을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월드비전을 통해 전국 총 15개 지역의 아침머꼬 사업 후원 학교 및 전국 아동복지시설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세계 식량의 날 키트’를 전달한다. 이를 위해 12일 월드비전 본사에서 켈로그 임직원 30 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결식 아동에게 전달할 ‘켈로그 세계 식량의 날 키트’ 2500개 제작했다. 해당 키트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대표적인 시리얼 및 에너지바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품목으로 구성됐다.
소비자와 함께하는 온라인 기부 활동도 전개된다.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G마켓에서 소비자가 켈로그 제품 구매 시, 주문 건당 시리얼 1팩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되는 형식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리얼 그래놀라 크런치 오트 3개 또는 그래놀라 3종(리얼 그래놀라 크런치 오트, 현미 그래놀라, 통귀리 그래놀라) 구매하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농심켈로그는 농심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의 3000여명의 결식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식품 나눔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