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깍’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거리에서 사용되지 않는 배너와 타이어 튜브, 카이트서핑 세일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다.
해당 캠페인은 사내에서 사용한 현수막과 X배너 및 임직원이 제공한 폐우산 등을 업사이클링 작업을 통해 ‘가방’으로 재탄생 시켜 임직원과 함께 나누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임직원들 참여를 통해 기부금 2000만원이 조성돼 국제환경단체 세계자연기금(WWF)에 전달돼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임직원들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제작 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방을 임직원들이 직접 사용하는데 의의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환경의식 강화를 통해 교육가족과 미래세대를 위한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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