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에프앤자산평가, ‘파생결합증권 통합정보플랫폼’에 데이터 제공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14 10:17

수정 2022.10.14 10:17

한국거래소와 협업
사진=에프앤자산평가, 한국거래소 제공
사진=에프앤자산평가, 한국거래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프앤자산평가가 한국거래소 ‘파생결합증권 통합정보플랫폼’에 관련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파생결합증권 유형, 위험지표, 발행정보, 공정가치 등이다.

파생결합증권은 기초자산 가치 변동과 연계해 사전 약정한 방법에 따라 수익구조가 결정되는 상품이다. 거래소에 상장된 상장지수증권(ETN), 주식워런트증권(ELW)과 장외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기타파생결합사채(DLB) 등이 있다.

증권유형은 원금보장형, 수익한도 제한형, 수익한도 확장형 등 7가지로 분류하며, 위험지표는 최대손실률, CVaR(Conditional Value at Risk), 상품 만기 등을 기반으로 산출된다.

위험지표 중 CVaR를 활용해 파생결합증권 위험지표를 산출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CVaR는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는 파생결합증권 위험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플랫폼 주소를 직접 입력하거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의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에프앤자산평가 관계자는 “파생상품평가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7가지의 증권유형과 7등급 위험지표를 제공해 투자자 접근성을 높였다”며 “거래소의 파생결합증권 통합정보플랫폼을 통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에 기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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