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시장군수협의회, 수해입은 부여·청양에 의연금 전달

뉴스1

입력 2022.10.14 17:51

수정 2022.10.14 17:51

박상돈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왼쪽)이 14일 김돈곤 청양군수에게 재난 의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상돈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왼쪽)이 14일 김돈곤 청양군수에게 재난 의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상돈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오른쪽)이 14일 박정현 부여군수에게 재난 의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상돈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오른쪽)이 14일 박정현 부여군수에게 재난 의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시장군수협의회가 14일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여과 청양에 각각 1000만원의 의연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지난 9월 천안시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박상돈 회장(천안시장)은 이날 해당 군청을 차례로 방문해 김돈곤 청양군수와 박정현 부여군수를 만나 의연금을 전달하고 피해 군민을 위로했다.


박 회장은 “천안도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적이 있어 수마로 고난을 겪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피해로 실의와 상심에 빠진 이재민과 농민, 소상공인 등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연금을 전달받은 양 군수도 “위로 방문과 수해복구 작업에 도움을 주신 분들,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복구에 전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부여과 청양은 지난 8월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 및 농작물 침수 등으로 수백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