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양평군 ‘국수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도시화↑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16 20:59

수정 2022.10.16 20:59

양평군 14일 국수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식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14일 국수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식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국수지구 도시화 지원과 하천수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년8개월 동안 공사를 거쳐 완료된 ‘국수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준공식을 14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등 군의원,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원,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는 공사현장에 참여한 관계자 노고를 치하했다.


국수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에는 국비 92억원을 포함한 보조금 134억원과 군비 및 원인자부담금 46억원 등 총 180억원 예산이 투입됐으며 하루 최대 2400㎥ 하수를 처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양평하수처리구역에 포함된 양서면 신원리-도곡리-국수리-대심리-청계리-증동리 하수는 국수하수처리시설이 담당해 향후 국수지역 일대 도시화와 하천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준공식에서 “10월 현재 공공하수처리시설 18곳 신-증설 사업(총사업비 2163억원)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양평군 전역 균형발전과 지역하천 및 팔당 상수원 수질 개선을 위해 주민친화형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