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창업이나 업종 전환 등을 준비 중인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강북구와 함께 강북구상공회,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창업 아카데미에서는 창업 준비방법 및 실무교육 등이 제공된다.
교육은 25일부터 26일까지 강북푸드뱅크마켓센터 내 커뮤니티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구성은 △창업 준비 절차 △상권 입지 분석 및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자금·보증지원제도 △창업세무 등 창업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서울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의에 모두 참석한 뒤 교육 수료증을 받으면 서울시 창업자금 신청자격을 부여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에 운영되는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 원활한 사업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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