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7일 충남 당진시 도시재생사업 주민 대상으로 지역 도시재생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견학에는 당진시 주민협의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주민 20여명이 참여했다.
춘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당진 주민들과 함께 지역 도시재생사업지인 근화·소양, 우두동 50호 마을을 둘러봤다. 이어 우두 50호 마을이 진행하는 청소년돌봄 및 돌봄농업 공동육아 프로그램과 근화·소양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연 카페 등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소개했다.
견학에 참여한 당진 주민들은 춘천 도시재생 견학지를 둘러본 뒤 당진 도시재생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순철 춘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지역주민이 지역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도시재생사업 견학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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