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금산군이 2022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 나눔 실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전나(17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2022년 이웃돕기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나눔 실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 표창은 기부참여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참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표창이다.
군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진행한 ‘희망 2022 나눔캠페인’ 모금 결과 군청 직원(830만 원) 등 총 606건의 참여로 6억9000만 원을 모금했다. 이 금액은 금산군의 역대 최대 모금액이다.
이날 포상식에서 길호덕 금산산림조합장도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길 조합장은 희망나눔캠페인 성금모금 참여를 통해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기탁, 수해피해복구를 위한 수재금의연금 기부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마음들이 모여 군이 나눔 실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이웃돕기 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오는 12월 19일 금산다락원에서 ‘희망 2023 이웃돕기’ 캠페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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