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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울산 저소득 아동·청소년 학습기자재 구입 후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18 14:00

수정 2022.10.18 14:00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1980만 원 전달
직원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활동에 의미 있는 동참
현대미포조선이 18일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과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를 찾아 후원금 1980만 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전액 아동들을 위한 노트북, 책상, 의자 등 학습 기자재 및 교재 구입 용도로 사용된다. /사진=현대미포조선 제공
현대미포조선이 18일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과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를 찾아 후원금 1980만 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전액 아동들을 위한 노트북, 책상, 의자 등 학습 기자재 및 교재 구입 용도로 사용된다. /사진=현대미포조선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현대미포조선이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을 통해 지역 취약 계층 아동들의 부족함 없는 학습 여건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탰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과 현대미포조선은 1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서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1980만 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기부자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아동센터 9곳에 지급된다. 모두 200여 명의 아동들을 위한 노트북,책상,의자 등 학습 기자재와 교재 및 학용품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현대미포조선에 입사해1%급여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환경보건부 서대교 매니저는 후원자 대표로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뒤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뎌 지역 사회에 온정을 베푸는 의미 있는 기업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이 배움이 절실한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현대중공업그룹 임직원 급여 1%나눔을 재원으로 하는 재단이다.


현대미포조선은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을 통해 매년 저소득층 아동 가구에 난방비 지원, 패딩 점퍼 선물,정기적인 아동복지시설 및 장애아동 지원 등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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