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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라면·물류지주 합병... 모든 계열 100% 자회사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18 17:58

수정 2022.10.18 17:58

오뚜기가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 합병해 상장회사인 조흥을 제외한 모든 관계회사를 100% 자회사로 재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선은 경영의 효율성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분 구조를 미국과 같은 선진국형으로 재편한 것이다.

오뚜기는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선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뿐만 아니라, 국내 농업을 살리고 농민과의 상생을 통해 오뚜기의 성장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은 지난 2017년 오뚜기에스에프, 상미식품, 풍림피앤피의 물적분할과 2018년 상미식품지주, 풍림피엔피지주의 흡수 합병을 시작으로, 2021년 오뚜기라면 물적분할, 2022년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의 흡수합병으로 완료됐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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