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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6년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정주환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19 09:59

수정 2022.10.19 09:59

시흥시 18일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18일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사진제공=시흥시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18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시흥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 6년 연속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이란 위업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했다.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항목은 총 4개 부문(도시사회, 도시환경, 도시경제, 지원체계)으로 각 지표를 합산해 평가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시흥시는 수도권-대도시 그룹으로 평가돼 도시환경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주환경에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 추진 내용이 높게 평가받았다.


환경부문은 시흥 스마트허브 생태하천 복원사업,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건립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탁월한 실적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걷기편한 건강도시 만들기,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정비공사 추진 등 교통부문의 다양한 사업도 호평을 얻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개최가 어려웠던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은 ‘제16회 도시의날 행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구민회관에서 열렸으며, 이원재 국토교통부 차관 등 각계 인사와 도시전문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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