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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광주은행장, '쏭프로와 함께하는 시너지데이'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19 11:18

수정 2022.10.19 11:18

직원들 한자리에 모여 소통 통해 화합 다져
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이 지난 18일 '쏭프로와 함께하는 시너지데이'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 및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이 지난 18일 '쏭프로와 함께하는 시너지데이'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 및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이 '쏭프로와 함께하는 시너지데이'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 및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전날 본점 KJ상생마루에서 열린 '쏭프로와 함께하는 시너지데이'는 송 은행장과 120여 명의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소통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송 은행장은 '일하기 좋은 행복한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소통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에도 직원들과 시네마 데이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쏭프로와 함께하는 톡톡 공감 한마당' 등 직원들과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직접 제안하고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쏭프로와 함께하는 시너지데이'는 임직원들의 업무 공유 및 자기계발의 장과 지역민의 문화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KJ상생마루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송 은행장과 직원들은 40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 '탑건: 매버릭'을 관람했으며, 자유롭게 소감을 나누고 의견을 공유하며 거리를 좁히는 시간을 가졌다.


송 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과의 상생·지역민과의 동행'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서는 직원 여러분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장 필요한데 이는 일하기 좋은 행복한 직장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이 치열한 금융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광주은행만의 따뜻한 기업문화를 탄탄하게 확립해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행복하고, 더불어 건강한 지역 공동체의 본보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직원간 소통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송 은행장 또한 "직원이 일하기 좋고, 행복해야 그 조직이 추구하는 방향성이 바로 설 수 있고, 직원간 화합하여 하나된 마음이 결국 디지털·AI와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는 힘이 된다"라며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 만들기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송 은행장은 '90년생이 온다'라는 책이 이슈가 될 정도로 20~30대 MZ세대를 다른 시선으로 보고 있는 시대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업무방식을 비롯한 가치관 등이 기성세대와는 현저히 다른 MZ세대 직원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나누기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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