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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오수관로·가정하수관 연결공사...3년간 289억 투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20 07:13

수정 2022.10.20 07:13

【파이낸셜뉴스 강릉=서백 기자】 강릉시는 오수관로·가정하수관 연결공사에 3년간 289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 강릉시는 오수관로·가정하수관 연결공사에 3년간 289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19일 강릉시는 오수관로·가정하수관 연결공사에 3년간 289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19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민의 생활여건 향상 및 환경보호를 위해 거울공원 ~ 한국전력까지 오수관로 1.18km 연결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 12월까지 3년간 총사업비 289억원을 투입한다.

이에, e편한세상아파트 ~ 한국전력, 일송·청송아파트 일대에 오수관로 16km와 가정하수관 1,616개소 연결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우·오수 분리사업을 통해 오수를 강릉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하게 되면 인근 하천 및 연안 수역의 수질 개선과 악취방지로 주민생활 여건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강릉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물량 감소로 시설물 유지관리가 용이하게 된다.

특히,강릉시는 오는 2024년부터 송정동 일원에 160억을 투입해 오수관로 9.49km와 가정하수관 연결공사 343개소를 추진할 계획이며,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점진적으로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강순원 강릉시 하수과장은 “포남2동 일원의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주민의 공사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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