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 SMTOWN’ 오픈
[파이낸셜뉴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에버랜드의 협업 프로젝트 ‘에버 에스엠타운 EVER SMTOWN’이 본격 시작되며 관심이 뜨겁다.
앞서 SM과 에버랜드는 SM의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연출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SM의 메타버셜 오리진 스토리 SMCU(SM Culture Universe)를 결합한 '에버 에스엠타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0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허리케인, 범퍼카, 아마존 익스프레스, 뮤직가든 등 에버랜드 내 주요 지역에 AR(증강현실), 영상, 포토존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킨 놀이기구를 타거나 정원을 거닐며 SM의 세계관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어 화제가 됐다.
또한 SM 아티스트의 기존 상품과 ‘에버 에스엠타운’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광야@에버랜드'는 오픈 당일인 14일 입장을 시작하자 마자 약 1000여 명이 몰리며 긴 대기줄이 늘어섰고, 반나절 만에 당일 판매 수량이 소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SM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특히 ‘에버 에스엠타운’ 프로젝트 소식이 전해진 후, 에버랜드 홈페이지의 순간 동시접속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은 물론이고, ‘에버랜드’ 해시태그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여러 차례 오르는 등 글로벌 팬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한편, SM은 '광야@에버랜드'에 이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SMCU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광야@서울(SM 성수동 사옥)’을 오는 11월 중 오픈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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