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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개최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20 16:43

수정 2022.10.20 16:43

20일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20회 전주국제발효식품 엑스포가 열렸다. /사진=뉴시스
20일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20회 전주국제발효식품 엑스포가 열렸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발효-K푸드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행사는 세계 15개국 341개사 420여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발효를 주제로 하는 식품박람회로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제전시 인증을 12년 연속 획득했다. 이번에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글로벌농생명관, 선도상품관, 해양수산관, 생생장터관등 전시, 판매장, 전북 음식문화존, 체험촌 등으로 구성됐다.

도내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와 신규 시장개척 창구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수출상담회도 준비 했다.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김치만들기, 전주비빔밥 퍼포먼스, 감식초 만들기 등 다양한 형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0회를 맞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대한민국 발효식품의 맛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전북 식품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 시장을 이끄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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