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20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를 마치고 고양시체육관에서 집행부와 소통한마당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영식 의장을 비롯해 고양시의들과 이동환 고양시장 및 집행부 간부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친선경기는 김영식 의장과 이동환 시장의 농구슛 배틀을 시작으로 배구-피구 종목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위원회별 자체 경기는 상임위별로 소통(기획행정위원회, 환경경제위원회)과 화합(건설교통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영식 의장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면밀한 감사를 위해 수고해준 동료의원과 수감에 협조해준 공직자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오늘 이 화합과 단결의 시간이 고양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도 “오늘 이 자리를 만들어준 김영식 의장님을 비롯해 시의회에 참 감사하다”며 “앞으로 자치분권시대를 맞이해 의회와 시가 동반자가 되어 ‘시민이 행복한 고양’을 구현하는데 역량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의원들도 이번 행사를 통해 시의회-집행부 간 사이를 좀 더 이해하려 노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