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웃긴 야생동물 사진대회, 20장의 결승진출 사진 공개
슈퍼맨 다람쥐·새 잡아먹는 하마 등 많은 유쾌한 사진 출품
자연 감상 즐거움과 환경 보호 홍보 위해 2015년부터 개최
미국 포브스지는 20일(현지시간) 2022 웃긴 야생동물 사진대회의 우승 후보들에 대해 보도했다. 슈퍼맨 다람쥐, 새를 꿀꺽하려는 하마, 자이언트 스윙을 날리는 캥거루, 케르베로스 새끼곰 등의 유쾌하고 기발한 20개 작품이 예선을 뚫고 결승에 올랐다.
2015년 전문 사진작가인 폴 힉스와 톰 설람에 의해 최초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자연 감상의 즐거움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대회이며 야생동물 사진 전문가부터 아마추어 사진사까지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설람은 "사실 자연에는 우리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수많은 재밌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이번 결승 진출 사진들 또한 그 점을 잘 포착한 것으로 보인다. 가능한 많은 사람이 출품작들을 보고 즐겁게 웃었으면 한다"고 올해의 대회 소감을 밝혔다.
최종 우승 사진은 12월 8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대회 수익의 일부는 영국의 환경보호 자선 단체인 휘틀리 자연 기금에 헌액된다.
아래는 본선에 오른 사진 중 일부이다. 전체 사진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 www.comedywildlifephoto.com)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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