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이희훈 선문대 법·경찰학과 교수가 지난 21일 열린 제 77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집회의 자유 보호와 제한에 대한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국내 집회소음·신고·금지 장소·교통소통방해 문제 등에 대한 규제 방안 등을 논문 30편에서 제시해 국내 집시법의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오는 26일 전경련 회관에서 경찰청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집시법 개정 세미나에서 '집회 소음으로 인한 국민의 평온권 보호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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