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홀트아동복지회는 펨테크 기업 ㈜이너시아와 초경의 날(10월 20일)을 맞아 정기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너시아는 지난 8월, 홀트아동복지회 자립준비청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내 공동생활가정 및 아동양육시설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약 300만 원 상당의 유기농 생리대를 기부할 계획이다.
홀트아동복지회 김지선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월경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 이너시아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고, 이에 이너시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따듯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너시아는 ‘더 프리즘 유기농 생리대’ 론칭부터 미세플라스틱으로 훼손된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등 펨테크 기술 개발을 넘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ESG 스타트업으로서 적극적인 행보를 나서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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