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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날씨에 따뜻한 여행지 인기…동남아·괌 여행 예약↑

연합뉴스

입력 2022.10.24 14:00

수정 2022.10.24 14:00

초겨울 날씨에 따뜻한 여행지 인기…동남아·괌 여행 예약↑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해외여행이 다시 활성화되는 시기가 맞물려 따뜻한 여행지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연휴, 가까운 동남아 여행 연휴, 가까운 동남아 여행 (영종도=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한글날 연휴 시작을 앞두고 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이용객들이 베트남 호치민으로 가기 위해 출국 수속을 하고 있다. 2022.10.7 hihong@yna.co.kr (끝)
연휴, 가까운 동남아 여행 연휴, 가까운 동남아 여행 (영종도=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한글날 연휴 시작을 앞두고 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이용객들이 베트남 호치민으로 가기 위해 출국 수속을 하고 있다. 2022.10.7 hihong@yna.co.kr (끝)


G마켓은 이달 1∼21일 해외 항공권 예약 추이를 지난달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따뜻한 여행지 예약이 크게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연중 더운 날씨인 동남아의 경우 베트남은 나트랑 264%, 하노이 247%, 호찌민 176%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필리핀 세부(393%), 태국 푸껫(131%), 치앙마이(85%), 방콕(72%)도 예약이 크게 늘었다.

대표적인 휴양지인 코타키나발루(291%), 발리(120%), 괌(86%)도 예약이 급증했다.


소비자들은 따뜻한 여행지 중에서도 휴양, 관광, 쇼핑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을 선호했다고 G마켓은 설명했다.


G마켓은 오는 31일∼내달 11일 진행되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 기간에 따뜻한 휴양지를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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