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특정한 의미를 갖거나 기억하기 쉬워 다수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전화번호를 매년 2차례 추첨을 통해 제공해왔다. 지난 6월 진행한 상반기 추첨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ABCD-ABCD였으며, 경쟁률이 693.4대 1에 달했다.
이번 추첨행사를 통해 응모할 수 있는 전화번호의 유형은 △AAAA △000A △00AA △AA00 △ABAB △A000 △ABCD △국번과 뒷자리 번호가 같은 ABCD-ABCD △특정 의미를 갖는 번호로 총 5000개다.
선호번호 추첨에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내달 7일부터 20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거나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내 혜택 메뉴 '선호번호 신청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뿐 아니라 타 통신사 고객도 응모할 수 있다. 알뜰폰(MVNO) 이용 고객도 해당 사업자의 안내에 따라 1인 최대 3개 번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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