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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국회의원 될 사람" 권력욕 넘치는 대학생 여친 둔 남자의 고민

뉴스1

입력 2022.10.25 07:56

수정 2022.10.25 09:41

KBS Joy
KBS Joy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연애의 참견3'에서 권력욕이 넘치는 연인을 둔 대학생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2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147회에서는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5개월째 연애 중인 20세 대학생 고민남의 사연이 도착한다.

고민남의 여자친구는 대학교 1학년임에도 교내에서 영향력이 큰 인물이다. 하지만 그 영향력은 그냥 얻어지는 게 아니라고 한다.

여자친구는 동아리 5개에 회장직 3개를 겸직할 만큼 모든 활동에 열심이었고 고민남은 여자친구를 2주째 보지 못한다.
이에 한혜진은 "대단하다"며 감탄하고, 주우재는 "말만 들어도 난 오늘 하루 에너지 다 쓴 거 같다"고 놀라워한다.

그의 여자친구는 1학년 때 총대, 3학년 때 총학생회장, 30세에 국회의원, 40세에 자서전 출간과 같이 구체적인 버킷리스트를 갖고 있다. 그만큼 여자친구는 감투를 쓰고 권력을 얻는 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이에 곽정은은 여자친구의 20세 버킷리스트를 듣고 "나는 20세 때 '오대수'였다, 오늘만 대충 수습하기"라며 "그때는 버킷리스트란 말 자체가 없었다, 그냥 사는 거였다"고 회상한다.


진취적인 건 좋지만 여자친구의 욕심은 일상생활에 도지장을 준다고 한다.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놓고 안 갚았다는 말과 동아리 회장이 여자친구에게 들이댄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데, 여자친구는 자신이 국회의원 될 사람이라 문제 되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변명해 모두를 실소케 한다.


권력을 얻기 위해 여자친구가 한 행동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부르는 '연애의 참견 시즌3' 147회는 이날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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