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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IT템] 모토로라 50만원대 스마트폰, 소비자 선택 폭 넓힐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25 09:35

수정 2022.10.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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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 직영몰서 모토로라 '엣지30 5G' 선보여
헬로모바일 모델이 모토로라 엣지 30 단말을 들고 있다. LG헬로비전 제공
헬로모바일 모델이 모토로라 엣지 30 단말을 들고 있다. LG헬로비전 제공

[파이낸셜뉴스] LG헬로비전 알뜰폰(MVNO)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이 모토로라 최신 단말을 국내에 선보인다. 고가 스마트폰 시장으로 소비자 수요가 몰리는 가운데 '프리미엄급 가성비폰'으로 차별화 전략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헬로모바일은 이날부터 온라인 직영몰을 통해 모토로라 '엣지 30 5G' 단말을 공개했다.

엣지 30 5G는 실물 유심(USIM) 두 개가 들어가는 듀얼유심도 지원한다. 앞서 인도와 중국 등에서도 인기를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헬로모바일 측은 전국 46개 레노버 A/S 센터를 통해 2년간 무상 A/S도 지원한다.

신재식 모토로라 코리아 사업총괄 대표는 "모토로라 엣지30은 초경량, 초슬림 사이즈 디자인과 강력한 카메라, 디스플레이, 오디오 성능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보급형부터 플래그십 모델까지 다양한 모토로라 제품을 국내 출시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정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지난 5월 모토로라 단독 출시로 고성능 중저가폰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며 "이번 모토로라 후속 출시도 프리미엄급 가성비폰을 기다렸던 소비자 니즈를 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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