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티몬은 신임 대표인사에 류광진(50) 전 큐텐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류 대표는 G마켓 창립멤버 중 한 명이다. 구영배 큐텐 대표의 복심으로도 꼽힌다. 최근 큐텐의 한국법인인 큐텐코리아 대표로 선임되기도 했다.
그는 독립영화 촬영감독 출신으로, 지난 2000년 초 인터파크(현 그래디언트) 전략기획실로 입사해 구 대표와 함께 G마켓을 설립했다. 이후 G마켓 사업총괄본부장,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음식 배달 서비스 띵동 운영사 허니비즈의 공동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큐텐 부사장을 지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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