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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메카 공모가 1만6900원… 26~27일 일반 청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25 13:37

수정 2022.10.25 14:03

11월 4일 코스닥 상장 예정… 수요예측 경쟁률 1652.1대 1 기록
뉴로메카 자율이동로봇 모비. 뉴로메카 제공
뉴로메카 자율이동로봇 모비. 뉴로메카 제공


[파이낸셜뉴스] 뉴로메카는 11월 4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진행된 공모가격이 최상단인 1만6900원으로 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 20~21일 수요예측 조사결과, 경쟁률 1652.1대 1을 기록했다.

뉴로메카의 총 공모주식 수는 150만주로 오는 26일과 27일에는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11월 4일 상장 예정인 뉴로메카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54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이사는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제조사에서 RaaS 플랫폼까지, 더 나아가 로봇 자동화 토탈 솔루션을 구축하고자 하는 3단계 미션을 갖고있다"며 "이 3가지 핵심 미션을 통해 미래 자동화 시장의 핵심인 로봇 자동화 솔루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뉴로메카의 최종 목표이며 로봇산업계의 한 획을 그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인 '인디'를 앞세워 실적 성장세가 가파르다. 지난 10년간 평균적으로 매년 60%씩 성장했다.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성장이 잠시 주춤했지만 2021년 최고 매출을 갱신하고, 올해 12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핵심부품 내재화로 원가절감 계획을 세우고 있다.
모터, 감속기 등 제품 기술 자체 개발을 통해 2025년까지 54%의 원가절감을 통한 이익 극대화를 이룰 전망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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