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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머티리얼, 노르웨이 전기차 배터리 제조기업과 181억 수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26 09:30

수정 2022.10.26 14:12

[파이낸셜뉴스]2차전지 솔루션 파트너 탑머티리얼이 노르웨이의 Morrow Industrialization Center AS와 181억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181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56.7%에 해당하고, 계약기간은 2024년 6월 15일까지다. 계약 상대방은 Morrow Industrialization Center AS로 노르웨이의 배터리 제조기업인 모로우배터리(Morrow Batteries) 산하의 배터리 기술 산업화 센터다.

탑머티리얼 노환진 대표이사는 “탑머티리얼은 보유한 2차전지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해외 유수의 2차전지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수주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2차전지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탑머티리얼은 2차전지 분야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2차전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시스템 엔지니어링 사업과 고성능 전극 파운드리 생산 및 차세대 양극재로 분류되는 하이망간계 양극재 개발·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1년부터 최대주주인 코윈테크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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