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청소년 미디어 축제 '제22회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미디어대전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 미디어 축제다. 대면으로 개최되는 것은 3년만이다.
이번 미디어대전의 출품은 총 6개 부문(△영화 △다큐멘터리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사진 △뮤직비디오, 짧은 영상(숏폼) 등 유행 대중매체)으로 나누어 받는다. 분야별 전문가들과 청소년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가려낸다.
올해는 전년도보다 111명이 많은 1778명의 청소년 제작자가 참여해 380편의 작품을 출품했고, 이중 총 46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들은 △서울시장상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영화진흥위원회 등 기관상 △서울예술대학교 등 총장상 등을 받게 된다.
이회승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끊임없이 노력하며 제작 활동을 이어온 청소년 제작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할 청소년 제작자들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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