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안감찬 은행장(사진)이 26일 아동 폭력 근절 캠페인 '엔드 바이올런스(END violence)'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엔드 바이올런스'는 지난 7월 1일부터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주도한 캠페인으로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SNS 릴레이 챌린지다.
이번 '엔드 바이올런스'는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의 지목을 받아 안 은행장이 동참, ESG경영의 일환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안 은행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 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 나영찬 회장을 지목했다.
부산은행 안 은행장은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한 미래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부산은행 전 임직원도 아동폭력 근절을 위해 앞장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은행은 2018년부터 가방 안전덮개와 안전옐로카드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강서구와 영도구, 사하구 스쿨존 세 곳에 활주로형 횡단보도와 안전문구를 담은 로고젝터를 구축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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