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경제

곧 겨울인데 美 경유 재고 25일분 남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26 16:18

수정 2022.10.26 16:18

[파이낸셜뉴스]
지난 3월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필립66의 유류 저장 시설 모습.로이터연합뉴스
지난 3월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필립66의 유류 저장 시설 모습.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경유 재고가 25일분으로 줄어들면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미 에너지정보청(EIA)가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야후파이낸스는 겨울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재고가 25일분 남아있으며 조 바이든 행정부가 장기 대책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주유소 디젤유 평균 가격은 지난 24일 3.8L(갤런)당 5.34달러로 1년전에 비해1.63달러 비싸다.

야후는 미국 정부의 개입 없이 재고가 계속 감소할 경우 물류비 상승으로 물가는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유도 높은 국내외 수요, 미국 내 정제시설 감소, 러시아산 석유 제재로 공급량이 줄었다.


미국 동부 뉴잉글랜드 지역의 재고는 보통 때와 비교해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