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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 GPA 연례총회 참석…"국제 연대 강화"

뉴시스

입력 2022.10.26 19:00

수정 2022.10.26 19:00

기사내용 요약
고 위원장, 제44차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GPA) 총회 참석
프랑스·독일 등 해외 개인정보 감독기관장과 협력방안 모색
고 위원장 “국제적 연대·협력 더욱 강화할 것”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44회 GPA 총회에 참석하고 주요 개인정보 감독기관장들과 환담을 하고 있다..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제44회 GPA 총회에 참석하고 주요 개인정보 감독기관장들과 환담을 하고 있다..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고학수 위원장이 튀르키예 개인정보보호위원회(KVKK)가 주최한 ‘제44차 지피에이(GPA) 연례총회’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피에이는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로 한국을 비롯해미국·유럽연합(EU)·영국·프랑스·독일·일본·호주·캐나다 등 88개국 132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지피에이 총회는 개인정보 분야의 최대 규모 국제회의다. 이번 총회에는 미국·EU·영국·일본 등 주요국 감독기구 기관장과 초청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메타버스, 안면인식기술 등 신기술과 개인정보, 데이터 국외이전, 아동 개인정보보호 등 국제적인 개인정보 쟁점에 대해 논의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GPA 총회에 참석한 독일 연방 개인정보 감독기구(BfDI)와 양자회의를 개최했고, 프랑스 개인정보 감독기구(CNIL)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분야의 국제적 교류협력을 확대·강화했다고 개인정보위는 전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이번 총회에서 미국·EU·영국·독일·프랑스·필리핀 등 주요 참석기관 개인정보 감독기관장과 지피에이집행위원들을 면담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고 위원장은 “이번 총회 참석을 통해 한국 개인정보위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알렸다”라며 “독일·프랑스 개인정보 감독기구와도 협력을 강화한 성과를 계기로 국제적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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