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강릉시에 따르면 서부시장 일대 활성화 사업은 강릉시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지역재생모델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3년여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의 사업성과 공유 및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서부시장의 새로운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서부시장 2층 CCC 라운지(Culture Connect City)에서 진행되는 오픈식에는 권성동 국회의원, 김종욱 강릉부시장, 공영운 현대자동차그룹 사장, 양진모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과 시장 상인들이 함께 참석하여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기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28일 ‘문어의 꿈’ 안예은, ‘미스터트롯’ 김중연, ‘씨야’의 김연지 등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29일에는 ‘버스킹홀릭 inn 강릉’의 로컬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서부시장이 자랑하는 푸드홀과 연계한 유명 로컬 F&B 업체들의 먹거리 팝업스토어,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차량 전시, 로컬 비즈니스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강릉 내 로컬크리에이트 다목적공간인 CCC라운지 조성, 프로모션, 팝업행사, 공유주방, 전시, 플리마켓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가고싶은 시장’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시장 내 35개의 신규 점포가 입점하고 인근 상권에도 20개가 문을 여는 등 서부시장 일원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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