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농어촌공사는 27일, 28일 양일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지역개발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위한 공간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워크숍에는 지역별 사업 관계자 270여명이 참여했으며 현장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교육 및 주제발표, 우수사례 공유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
공사 지역개발사업 현황 및 전망에 대한 교육에서는 △농어촌의 어메니티 증진 △농업의 고부가가치화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 △지역 특화발전 등의 실현을 위한 공사의 역할에 대해 논의됐다.
사업추진 우수사례로는 여주시 가남읍 태평문화공원조성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통한 사업영역 확대 발판을 마련한 사례와 여수시 죽포항 어촌뉴딜사업 시행을 통한 정주환경개선 및 마을정체성 확립 사례가 공유됐다.
송성일 농어촌개발이사는 "공사는 지역개발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인력과 조직, 노하우를 충분히 갖고 있어 사업 시행에 특화 되어 있는 만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번영하는 사례들을 꾸준히 쌓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