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국비 등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주택, 건물,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지난 3월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주택, 건물, 공공시설 302개소 중 현장 확인과 한국에너지공단 평가를 거쳐 239개소가 선정됐다.
융복합지원사업은 내년 1월 사업 협약절차를 거쳐 3월부터 본격 추진되며, 태양광 210개소 683kW, 태양열 13개소 168㎡, 지열 16개소 714kW가 보급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에너지 자립 및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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