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경기도 주관 ‘도-시군 바이오 혁신 TF회의’가 28일 고양시 대화동 소재 고양투자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바이오 혁신 TF회의는 지역 간 바이오클러스터 연계 활성화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연구지원팀장, 경기도내 13개 시군(의정부, 부천, 김포 등) 바이오사업 담당팀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국립암센터, 동국대학교 관계자 등이 이날 TF회의에 참석했다. 고양시는 이날 회의에서 고양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메디컬 기업 유치가 필요하다고 거론한 뒤 경기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최혜민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경기도내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시군들 애로사항을 충분히 수렴해 도-시군이 협력해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지역 의료기관(국립암센터, 동국대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헙공단 일산병원, 일산차병원, 일산백병원, 명지병원), 대학(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고양시정연구원을 중심으로 특화된 고양형 산-학-연-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