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산 동고제는 운곡-임곡-매곡-희성촌-수푸루지 등 비산권 마을이 해마다 음력 10월2일 매봉산 산제당에 모여 마을 평화와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제다.
이날 매봉산 동고제는 비산1-2-3동 주민을 비롯해 사회단체 회원 50여명, 안양문화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비산동 주민은 “우리 가족 건강뿐만 아니라 마을주민 모두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참석했다”고 말했다.
서주원 비산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소중한 마을문화가 사라지지 않도록 보존 노력을 지속해 비산권 주민 안녕을 함께 기원하는 마을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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