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이태원 일대 시민들의 귀가를 위해 30일 3시 50분께부터 녹사평역~서울역까지 비상 수송 차량을 운행한다.
29일 22시 15분께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발생한 압사 추정 사고로 인해 발길이 묶인 시민들의 발빠른 귀가를 돕기 위해서다.
시는 해당 구간에 버스 2대를 투입해 비상 수송을 진행한다. 또 오전 5시부터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상·하행에 임시열차를 편성해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사고 수습을 위해 이태원 인근 시민들은 조속하고 안전하게 귀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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