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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덕정별빛거리 축제 11월4일 개막…주민기획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31 07:34

수정 2022.10.31 07:34

양주시 ‘덕정별빛거리 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덕정별빛거리 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 덕정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오는 11월4일과 5일 이틀 동안 덕정 5일장 골목과 덕정 별빛거리 일원에서 덕정 도시재생마을축제 운영위원회와 함께 제1회 덕정 마을축제 ‘별빛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열리며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참여형으로 진행된다. 지역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덕정 고유의 축제문화 마련으로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축제 마련이 목표다.

덕정 도시재생마을축제 운영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9월15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한국축제포럼이 주관하는 역량강화 교육 10회를 수료했으며 이후 전문가 자문과 내부회의를 통해 이번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덕정 별빛거리에는 지역상품 판매-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되며, 덕정 5일장 골목은 덕정 상인이 참여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덕정 구(舊)파출소에는 가설무대를 설치하고 지역예술 동아리, 전문공연 팀(양주별산대놀이 등), 시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이 선보이며 시민과 만난다.
아울러 축제기간 동안 ‘덕정 별빛거리 투어’에 참여할 경우 LED봉, 타포린백, 냄비 받침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덕 도시재생과장은 31일 “별빛거리 축제는 기존 지역 축제와는 다르게 지역주민이 직접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덕정주민이 열심히 준비한 마을축제에 양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덕정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는 마을축제를 위해 운영위원회를 올해 8월 구성하고 운영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덕정 마을축제 아카데미’를 운영했으며 축제 전문가 자문, 관련 기관-단체 협력, 수행업체 계약 등 성공적인 마을축제 개최를 추진해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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