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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 세계 탑골프 주요 매장에 1만대 이상 디지털 샤이니지 공급
LG전자에 따르면 로비, 레스토랑, 라운지, 개별 골프 타석 등 각 공간과 용도에 맞춰 110형(화면 대각선 약 279㎝) 초대형 사이즈부터 75·65·55·43·22형 등 다양한 크기의 디지털 사이니지가 약 300대를 설치됐다. 이용객들은 건물 곳곳에 설치된 사이니지 화면을 통해 예약 정보, 이용 내역, 게임 스코어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탑골프 메가시티 내 조성된 스포츠 바에는 가로 7m, 세로 4m 규모 실내용 LED 사이니지(시리즈명: LSBA)를 설치해 초대형 스크린으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야외 공간에는 각종 라이브 쇼나 이벤트, 광고 송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가로 13m, 세로 7m 규모 실외용 LED 사이니지(시리즈명: GSCD) 두 대를 설치했다. 이번에 공급한 LED 사이니지의 설치 면적을 모두 더하면 총 210㎡에 달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설치된 사이니지 수백 대를 실시간으로 관리해야 하는 탑골프의 공간적 특성을 감안해 골프 타석 및 게임 소프트웨어 관리부터 수백 대 이상의 화면에 표시되는 각종 콘텐츠를 손쉽게 제어하는 웹OS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18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탑골프 매장에 디지털 사이니지 공급을 시작으로 전 세계 탑골프 주요 매장에 총 1만대 이상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공급해 왔다. 전 세계에서 연간 100만명 이상의 탑골프 이용자들이 LG 사이니지를 통해 차별화된 스포테인먼트 경험을 즐기고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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