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취임 한 달을 맞아 공단의 새로운 비전 ‘인천 환경의 미래를 책임지고 선도하는 인천환경공단’을 발표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공사는 새로운 비전에 수동적이며, 변화를 두려워하는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속도감 있는 혁신의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
특히 조직 구성원들의 자긍심 회복과 능동적인 자세 변화를 위해 ‘최고의 기술, 과감한 도전, 확실한 성과’를 행동약속으로 정하고 4대 전략목표와 12개 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잘 해왔던 일들은 더욱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고유사업 내실화를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재임기간 중 성과창출을 위해서 △자원순환사회 선도와 탄소중립 실현 △인천지역 환경플랫폼 구축을 역점사업으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민행복과 시민신뢰 제고를 위해서 악취 제로 관리와 사회적 가치 실현 강화를 반영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은 2007년 2월 설립돼 인천시로부터 위탁받은 환경기초시설을 운영.관리하는 인천의 환경전문공기업이다.
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새로운 비전을 통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모든 직원들과 함께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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