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지역 시외버스 요금이 3년 만에 인상된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전북지역 모든 시외버스 노선 요금이 5% 오른다.
전주~익산 구간은 평도 기준(일반) 3300원에서 3500원, 전주~김제 3900원에서 4100원으로 오른다.
전주~군산은 6000원에서 6300원, 전주~서울(남부) 1만3800원에서 1만4400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19년 이래 3년 만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의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운임·요율 상한 조정에 따라 시외버스 요금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 시외버스 노선은 139개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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