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방은희가 자신의 신병에 대해 고백하며 생일 때마다 큰 사고를 당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채널 '푸하하TV'에서는 '정호근이 배우 방은희의 점사를 보고 놀란 이유는?'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은희는 정호근에게 "저는 사극을 거의 한 적이 없다. 거의 현대물만 했다"며 "선배님은 시대물을 많이 하셔서 한 번도 연기로 뵌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호근은 "머리가 잘 돌아가서 대사도 잘 외우고 상황도 잘 캐치한다"라며 "사주를 보니 남자의 기상이 있다. 측은지심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호근은 방울을 흔들며 방은희의 사주를 보기 시작했다. 그는 "왜 무당하지 무당 안 했냐, 무당을 했으면 대무당이다"라고 직언을 했다.
이에 방은희는 박장대소하며 "대박"이라고 외치며 침을 삼켰다.
특희 방은희는 "병원을 자주 갈 것 같다"는 정호근의 말에 "생일마다 불의의 사고로 병원에 다니고 있다"며 "믹서기에 손이 갈린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생일에 촬영이 끝나 집에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몸이 안 움직였다. 병원에 갔더니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 한동안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방은희는 "얼굴에 화상도 입었다. 화주를 마셨다. 마시기 싫다고 거부했다. 다칠 것 같았는데 다쳤다. 생일날 화주가 얼굴에 쏟아져 얼굴 전체에 3도 화상을 입었다. 119에 실려 간 적도 있다. 이러한 사고들로 드라마에서 하차한 적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 정호근은 "아직 끝나지 않은 인연이 있지만 정리해야 한다"며 "가십(뒷공론)거리가 될 수 있다. 비즈니스적 관계도 끝이 안 좋을 수 있다. 현재 돈이 다 셀 수 있다"라고 조언을 건네 다시 한번 충격을 안겼다.
한편, 1988년 영화 '사랑의 낙서'로 데뷔한 방은희는 영화 '넘버3'에서 보스의 아내 지나 역을 연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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