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은 10월 3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 방문해 이태원 참사 구호 활동과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왕옥결 대표는“중국건설은행 전 직원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께 애도를 표하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은 “중국건설은행의 소중한 기부금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구호 활동에 쓰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은 2021년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누적)을 기부함으로써 대한적십자사 법인·단체 고액기부클럽(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의 143번째 회원이 된 바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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